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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작가 정보영 '그림 속의 그림'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1.13

앵커 멘트캔버스 위로 빛과 시간, 그리고 기억이 겹겹이 쌓입니다.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세 번째 기획전,
그림 속의 그림 전시를 열었습니다.
정보영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작품 속 빛과 공간을 통해 을 표현합니다.

창문, 오르골, 유리구슬, 촛불 같은 오브제들이
보이지 않는 기억의 흔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관람객에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묻습니다.

특히 촛불은 작가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주요 소재로,
사라짐 속에서도 남는 시간과 존재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성남작가조명전
그림 속의 그림이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회화 분야에서 주목받는
정보영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 3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입니다.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의 첫 개인전 발표작
벨라스케스의 아틀리에가 있습니다.

17세기 화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표본으로 삼아
작가가 신진 시절 발표했던 이 작품은 25년 만에 다시 공개됐습니다.

전시 제목처럼 그림 속의 그림이라는 형식을 반영해
회화 안에서 또 다른 시선을 발견하게 합니다.

작가의 회화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시간을 응시하고 존재를 기억하는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관람객들은 빛으로 그려낸 작품을 통해
시간과 기억, 그리고 삶의 유한함을 사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12월 21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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