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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과 철책 넘어 '평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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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기자, dragonkim@abn.co.kr
방송일 : 2019.08.12

앵커 멘트가고 싶어도 밟지 못했던 땅이죠, 파주 휴전선 일대가 시민에게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를 탐방하는 DMZ 평화의 길의 세 번째 구간인데요. 임진각부터 이젠 폐쇄된 군사분계선의 감시초소까지, 전쟁의 아픈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김용기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판문점을 1km 앞에 둔 도라산 전망대.

북한의 기전동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첫 남북정상회담 이후부터 관광객이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총성이 멈추고 금단의 땅이 돼버린 비무장지대, DMZ를 걸어서 탐방하는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비무장지대를 역사, 생태, 문화가 함께하는 평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세 번째입니다.

파주 DMZ 평화의 길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산 전망대와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작년 12월에 폐쇄된 군사분계선 감시초소를 거칩니다.

모두 20.6km.

제3땅굴과 남방한계선의 철책 경계초소가 포함된 다른 구간도 올해 말 개방 예정입니다.

<현장음> 이재명 / 경기도지사
"이 길을 통해서 평화와 공동 번영의 큰 길이 이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군의 철통 경호로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환경이 훼손되지 않게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운영될 예정입니다.

파주 DMZ 평화의 길은 관련 사이트를 통해 방문 신청하고, 추첨을 통해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 탐방이 진행됩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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