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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 앓는 골목

하도헌 기자,
방송일 : 2019.08.09

앵커 멘트배출 시간을 어겨 골목 곳곳에 쓰레기를 내놓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낮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도헌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평일 오전 시간, 골목 곳곳에 쓰레기가 보입니다.

인조화단 옆에도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다른 전봇대 앞은 더합니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까지.

낮에는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는 경고 안내판이 붙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버린 쓰레기로 더미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장음> 인근 상인
"출근들 하면서 갖다놓고 가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음식쓰레기에다 각종 잡다한 것 다 갖다놓죠. 저쪽 집에서도 나와서 야단치고 그러던데. 그래도 안 돼요."


다른 골목으로 가봤습니다.

수박 껍질이 담긴 음식물쓰레기 주변으로 파리가 날아다닙니다.

심지어 음식물이 담긴 채 길바닥에 던져진 깨진 그릇도 널브러져 있습니다.

악취나 불쾌감은 고스란히 주변 이웃이 떠안게 됩니다.

<전화 인터뷰> 수정구청 관계자
"생활쓰레기 수거요? 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작업하거든요. 저희가 기동조라고 해서 밤에 작업이 끝나도 순회해요. 늦게 내는 사람들 있잖아요. 수거해간 다음에 내는 경우. 기동조가 별도로 수거하고 있어요."

이렇게 수거작업이 이뤄져도 다른 시간대에 누군가 버리는 쓰레기는 장시간 방치돼 다수의 주민을 괴롭힙니다.

무더운 여름철,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ABN뉴스 하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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