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도내 31개 시·군 문화원장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는데요. 이율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대진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대진 원장은
10대 회장을 지낸 염상덕 수원문화원장에 이어
제11대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직을 겸직으로 수행합니다.

<현장음> 염상덕 / 前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님이 31개 시군 문화원장님의 만장일치 추대로 오늘 취임하시게 되어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성남문화원을 이끌어온 김대진 원장은
성남시의회 3선 의원과 시의장, 낙생농협 조합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해 왔습니다.

지난해엔 지역문화 발전과 계승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추진력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대진 신임 회장은
연합회를 중심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이 화합해서
경기도 최고의 네트워크 조직을 만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대진 회장 / 제11대 경기도문화원연합회
"31개 문화원이 각 지역마다 우수한 역사문화가 많습니다. 이것이 더 발전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31개 문화원이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앞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13일까지입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985년 창립한 지방문화원 네트워크 조직으로
도내 지방문화 진흥과 균형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